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할인행사 등 다양한 고객감사 이벤트를 연다. 또 주방가구에서 벗어나 다양한 인테리어 솔루션을 도입한 지 20주년을 맞이해 푸짐한 경품도 마련해 눈길을 끈다.

◆부엌과 욕실 리모델링, 최대 77만원 할인

한샘은 이달 한 달간 한샘키친&바스전시장에서 부엌 가구와 욕실의 위생도기 등을 패키지로 구매해 리모델링할 경우 최대 77만원까지 할인해준다고 2일 밝혔다. 부엌과 욕실 패키지(유로 터치 화이트 부엌 4.5m, 하이바스 이노 2.2m×1.6m)를 77만원 할인한 약 699만원에, 작은 평형대 주택에 맞는 부엌과 욕실 패키지(유로 터치 그레이 2.4m, 하이바스 키라라 2.2m×1.6m)는 49만원 저렴한 499만원에 각각 판매(시공 포함)한다. 실측 견적만 받아도 조리도구 7종 세트를 증정한다. 욕실만 구매할 경우 22만원 할인된 299만원에 시공해준다. 프리미엄 부엌가구 키친바흐나 부엌과 욕실 패키지 700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은 추첨을 통해 매주 1명에게 360만원 상당의 안마의자를 선물한다.

◆1997년 출발한 ‘한샘인테리어’ 기념 이벤트

한샘은 올해 한샘인테리어 및 플래그숍 도입 20주년을 맞이해 전국 9개 플래그숍과 70여개 한샘인테리어 대리점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오는 8일까지 가구패키지 이벤트의 일환으로 인기 침대 프레임 7종과 매트리스를 동시에 구입할 경우 책상, 안락의자·수납장 등 소가구 중 1종을 증정한다. 침대 패키지에 옷장이나 소파를 추가로 구매하면 소가구 2종을 증정한다. 소파 ‘칼리아한샘201’을 구입하는 경우 최대 54만원 추가 혜택를 제공한다. 지난 20년간 한샘 가구와 함께 한 사연을 홈페이지(interior.hanssem.com)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침실, 거실, 자녀방을 패키지로 선물한다.

카드 제휴 마케팅도 펼친다.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총 4억원 상당의 경품이 걸린 스크래치 행운권 이벤트에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100% 당첨되는 이번 이벤트는 100만원당 한 장의 행운권을 제공하며 한샘 소파, 매트리스, LG전자 냉장고, TV, 노트북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스크래치 행운권 이벤트는 31일까지 계속된다.

◆황금연휴는 날짜별로 ‘할인’

​이달 연휴 기간에는 생활용품 일부 상품을 날짜 별로 특가에 제공한다. 석가탄신일인 3일에는 ‘패치 순면 목화 스프레드’(퀸사이즈, 2만9900원)와 ‘피톤치드 피그먼트 패드 겸 이불’(2만4900원)을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4~6일에는 ‘한샘 베이직 플러스 미니 식기 건조대’(1단, 2만9900원)와 ‘한샘 시나몬 코팅 프라이팬’(28㎝, 6900원), 7~9일에는 ‘로모 원형 페달 휴지통’(3ℓ, 4900원)과 ‘에브리 실속 수납박스’(47ℓ, 1만3900원)를 깜짝 특가로 선보인다. 그 밖에도 5월 한 달간 ‘포트메리온 보타닉 가든 시리즈’(1만5900원~1만6900원) , ‘조이 플레이 매트’(1만4900원), ‘럭키 페이스 타월’(3장, 9900원) 등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5월은 가정의 달이자 감사의 달인만큼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