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MX-330 드라이버
한국미즈노는 임팩트 시 반발 성능을 극대화해 비거리를 크게 늘려주는 2017년 신제품 MX-330 드라이버(사진)를 선보였다. 그라파이트디자인과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복원력이 우수하고 임팩트 타이밍을 쉽게 맞추도록 도와주는 한국형 MX-330 전용 샤프트를 채택해 초고속 반발력을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헤드 후방 힐 부위에 하중을 집중한 중심 설계는 임팩트 때 헤드의 진동과 불필요한 움직임을 줄여줘 방향성에 도움을 준다. 퀵 스위치를 렌치로 돌려 조정하면 8가지 로프트와 페이스앵글 등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70만원.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