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tvN <어쩌다 어른>에서 `함께 인문학` 특집을 선보이고 있는 최진기 강사가 대한민국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복지가 필요하다고 제안해 눈길을 끈다.12일 밤 11시 방송되는 O tvN <어쩌다 어른> ‘함께 인문학’ 특집 네 번째 시간에는 ‘복지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복지를 분석하고,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복지국가의 방향을 짚어볼 예정이다.최진기 강사는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전 총리가 횡령, 탈세, 뇌물 공여 등에도 불구하고 3번이나 당선될 수 있었던 것은 복지정책 때문"이라며 "세금 감면과 노후연금 확대 등 노인 복지를 내세운 것이 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분석한다.이어 "하지만 이탈리아는 노인 5명 중 1명이 연금을 받는 `노인을 위한 국가`가 됐지만,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육 예산을 크게 삭감해 많은 청년들의 반발을 샀다"며 "노인 복지만으로는 복지의 재생산이 어렵다.청년 복지를 지속할 수 있어야 진정한 복지국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해 이목을 사로잡는다.특히 "관중들이 멋진 서커스 공연을 보기 위해서는 서커스 단원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그물이 필요하다. 청년들의 용기와 꿈이 서커스라면 그것을 받쳐주는 것은 복지라는 안전망"이라며 청년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O 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최진기 강사의 ‘함께 인문학’ 특집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OtvN과tvN에서 동시 방송되며, 다음주에는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송해, 시청자 불쾌감 줬던 그 장면 때문에 결국…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김고은 신하균 결별, 공유 찌라시 내용 때문? “아니땐 굴뚝에도 연기”ㆍ`문채원 남친` 주장…"둘이 XX하는 인증샷까지 보내주리?"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