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셸 휴스턴오픈 3R 선두 (사진=방송캡처)

강성훈 선수가 셸 휴스턴오픈 3R에서 선두를 지키며 첫 우승에 더 다가섰다.

2일(한국시간) 강성훈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휴스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셸 휴스턴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3개를 곁들여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2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린 강성훈은 세계랭킹 9위인 리키 파울러(미국)와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이날 5언더파 67타를 친 파울러는 3타차 2위로 따라 붙었다.

한편 지금까지 PGA투어에서 우승한 한국 선수는 최경주와 양용은, 배상문과 노승열, 김시우 등 5명이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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