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열·진통제 아스피린이 없다...품절 사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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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열·진통제로 널리 쓰이는 대용량 아스피린의 품절 사태가 일고 있다.제약업계에 따르면 바이엘코리아는 지난해 12월 일부 효능 문제로 `아스피린500㎎`을 자진 회수한 뒤 3개월이 넘도록 공급하지 않고 있다.이에 따라 재고를 소진한 약국에서는 아스피린을 구하지 못해 판매가 사실상 중단됐다.바이엘코리아 관계자는 "가능한 한 빨리 공급을 재개하려고 노력 중이지만 해외 제조 공장 이전 문제로 다소 지연되고 있다"며 "공급 재개 시점은 내년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지난해 말 바이엘코리아는 국내 유통되는 아스피린500㎎의 용출률 시험 결과, 일부 제품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자진 회수를 결정했다. 용출률은 약을 먹었을 때 약의 유효 성분이 체내에서 방출되는 비율을 뜻한다. 회수 규모는 아스피린 20개 알약이 한 상자에 들어있는 제품 47만개다. 이는 품질 보증을 위한 예방적 조치로 안전성과는 무관하다.이 조치는 아스피린500㎎에만 한정한 것으로 저용량 아스피린100㎎에는 적용되지 않는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고은 신하균 결별, 공유 찌라시 내용 때문? “아니땐 굴뚝에도 연기”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김세레나 "재벌남 하룻밤 2억원 제안.. 딱 잘라 거절"ㆍ차주혁, 팬 강간 구설 해체 후 대마초까지…왜 이러나?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