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도약하는 울산·경주·포항] "산재근로자 '맞춤형 재활' 강화…내년 출퇴근 재해보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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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맞춤형 재활·대체인력 지원
산재환자 직업 복귀율
작년 61.9%로 높아져
맞춤형 재활·대체인력 지원
산재환자 직업 복귀율
작년 61.9%로 높아져
![[새롭게 도약하는 울산·경주·포항] "산재근로자 '맞춤형 재활' 강화…내년 출퇴근 재해보상 확대"](https://img.hankyung.com/photo/201703/AA.13550887.1.jpg)
심 이사장은 23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고 할 정도로 의미와 가치가 중요하다”며 “산업재해재활 프로그램 연구 개발을 통해 최고 품질의 산재보험·근로자복지 전담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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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원직 복귀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요양 중인 산재근로자를 대신해 근로자를 신규 고용하고 해당 근로자를 원직장 복귀시킨 사업주에게는 대체인력 임금 일부를 지원한다. 장해등급 제12급 이상인 장애인을 원직복귀시켜 고용을 유지한 경우에는 직장복귀지원금을 각각 지급하고 있다.
심 이사장은 “내년부터는 출퇴근재해 보상이 확대돼 더 많은 근로자가 산재보험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본다”며 이에 대한 준비도 올해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산재보험법 출퇴근재해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이 나 올해 말까지 개선 입법이 추진돼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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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이사장은 “근로복지공단은 일하는 사람들에게 현재는 물론 미래의 행복할 권리를 지켜주는 희망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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