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해수위, 세월호 인양현장 시찰 "안정적 선체 인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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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해수위 관계자들은 이날 전라남도 진도군 세월호 침몰 사고 해역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향후계획을 청취한 뒤 인양작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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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해수위는 지난해 해양수산부의 당초 계획과 달리 세월호의 인양이 지속적으로 지연되었던 경험에 비추어, 이번 기회에 직접 세월호 인양 현장을 확인하고, 국회 차원에서 빠르고 투명한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며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구성 등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국해 농해수위는 지난 2일 세월호 선체 인양 후 공정하고 투명한 선체 조사를 위한 독립적 기관인 세월호선체조사위원회를 설치·운영하여 인양 후 육상 거치된 세월호 선체와 선체 내의 유실물·유류품에 대한 조사 및 선체처리보존계획수립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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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