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GKL 사옥에서 ‘제1회 G-프렌즈(G-Friends)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국내 관광계열 우수 대학생 12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선정된 장학생에게는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과 연구활동비 일체를 지원한다. G-프렌즈 장학금은 GKL이 GKL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추진하는 국내외 미래세대 육성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글로벌 리더 육성과 국제친선 협력 증진을 위해 국내외 대학생에게 준다. 필리핀, 미얀마,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6개국 우수 대학생을 따로 선발해 오는 9월 학기부터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장학금 규모는 연간 3억원으로 국내외 대학생 60여명에게 매년 지원한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