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빅3` 수주 가뭄, 수상한 주가 반등 (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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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라인11]-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출연 : 이진우 / GFM투자연구소장이상재 / 유진투자증권 이사성기종 / 미래에셋대우 수석연구위원Q. 美 FOMC위원 매파 발언,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이진우 : 지난 달까지만 하더라도 미국의 3월 금리인상에 대해 의구심이 많았고, 시장에서의 프라이싱도 3월 가능성이 높지 않았다. 하지만 2월 28일 뉴욕 연은 총재인 윌리엄 더들리의 적극적인 금리인상 표명을 시작으로 연준 이사 중 가장 강력한 비둘기파인 라엘 브레이나드도 `조만간`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발언했다. 지난 주말 재닛 옐런 의장 역시 시카고 모임에서 경제성장이 지속된다면 3월 금리인상이 적절하다고 발언했다. 이로 인해 이번 주말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이상재 : 미 연준의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대두됨과 동시에 지난 주 중반 미국증시가 조정을 받았다. 재닛 옐런 의장의 `이번 달`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음에도 미국증시가 반등하면서 지난 주 후반 미국증시는 소폭 상승으로 마감되었다. 이러한 현상을 고려할 때 3월 금리인상이 단행되더라도 시장에 단기적인 영향은 발생할 수 있겠지만 큰 충격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판매가 증가한 상태에서 재고는 아직까지 증가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기업들이 재고를 확충하는 과정에서 미국의 생산이 증가하고 이것이 미국의 경제성장세를 더욱 높일 수 있다.Q. 최근 조선업 현황-성기종 : 유가, 해운 운임지수, 원소재 가격 등 업황 주변 변수들은 개선되고 있으나 신조선 발주는 여전히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세계경기가 불확실성이 높고 조선사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만큼 선주들에게는 기회요인이 커질 수 있어 눈치보기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환경규제 및 경기부진 등으로 인해 해체량은 계속 늘어나고 있고 연간 2.7% 수준의 해체율이 기록되고 있다. 이를 해운업황이 좋아지기 직전, 혹은 지기 전에 투기적 발주에 의한 선가 상승이 먼저 반등할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때문에 과거의 선순환 사이클 없이 조선업에서 선가가 움직이는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긍정적 신호가 주가에 선반영 되어 현대중공업의 주가가 작년 연초 대비 바닥을 찍고 약 120% 상승했다.[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증시라인 11 , 평일 오전 11시 LIVE김태일PD ti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힘든 운동보다 효과적인 `이것` 자기 전 5분ㆍ송가연 "성적모욕에 로드FC 벗어나고 싶었다" 충격 발언ㆍ[카드뉴스] "피부과 의사들은 때를 밀지 않는다"‥때밀기 목욕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ㆍ[꿀Tip]라면물 500mL를 도구없이 맞추는 간단한 방법ㆍ야생진드기 주의, `베개에 사는 진드기` 없애는 방법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