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오피니언] "신형 컴패스 앞세워 판매량 10% 이상 늘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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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파블로 로소 FCA코리아 사장
파블로 로소 FCA코리아 사장
![[오토 오피니언] "신형 컴패스 앞세워 판매량 10% 이상 늘리겠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702/AA.13383295.1.jpg)
파블로 로소 피아트크라이슬러(FCA)코리아 사장은 “올해 전체 수입차 시장이 작년보다 10~12%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FCA는 시장보다 더 높은 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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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소 사장은 “올해도 FCA코리아 판매의 80%를 차지하는 지프 브랜드가 활약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CA코리아는 5월께 지프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오프로드 주행 체험 행사인 ‘지프 캠프’를 열고, 그 자리에서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레이게이드 트레일호크 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다.
로소 사장은 “인증 문제로 9개월가량 출시가 늦어진 체로키 디젤 모델을 작년 10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해 사실상 신차 효과를 유지하고 있으며 랭글러도 물량 부족 현상을 해소해 판매량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분기 중에는 컴패스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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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코리아는 전국 13개 딜러사와 판매 계약을 맺고 있으며 전시장과 애프터서비스(AS)센터는 20개씩이다. 로소 사장은 “올해는 기존 딜러들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전시장과 AS센터를 늘리지 않을 계획이며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FCA코리아는 지난해 일산 AS센터를 확장 이전했고 올해는 대전 AS센터를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 경정비 서비스를 빠르게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레인’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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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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