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한일노선에서 국적 저비용항공사(LCC)가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40%를 돌파했습니다.20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한일노선에 취항하고 있는 13개 항공사의 지난해 수송실적을 분석한 결과 국적 저비용항공사가 수송한 유임여객은 574만명으로 전체 1,419만명 가운데 40.5%를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는 지난 2015년 31.6%에서 8.9%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한일노선에서 LCC 비중이 40% 넘어선 것은 처음입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국적 LCC 취항 이후 일본여행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었고 환율 하락으로 인한 구매력 확대 등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단순히 두 나라를 여행하려는 수요는 이미 LCC에 집중돼 시장 자체가 LCC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정경준기자 jkj@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새 작품 앞두고.." 원로배우 김지영 별세, 생전 불태운 연기 열정 `안타까워`ㆍ우병우 영장 청구, `구속 여부` 손에 쥔 오민석 판사에 이목 쏠려ㆍ‘불어라 미풍아’ 임수향이 선사한 60분의 ‘사이다 결말’ㆍ`인간극장` 과테말라 커피에 청춘을 걸었다.. `카페로코` 대한청년 5人ㆍ원로배우 김지영 폐암으로 별세…박은혜 김국진 등 후배 ★들 애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