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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부회장 구속…뜬눈으로 밤샌 삼성맨들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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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치소로 향하는 이재용 부회장 > 최순실 씨 측에 430억원대 뇌물을 준 의혹과 범죄수익은닉·재산국외도피 혐의 등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가운데)이 16일 일곱 시간여의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서울구치소로 가는 차를 타고 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 구치소로 향하는 이재용 부회장 > 최순실 씨 측에 430억원대 뇌물을 준 의혹과 범죄수익은닉·재산국외도피 혐의 등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가운데)이 16일 일곱 시간여의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서울구치소로 가는 차를 타고 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영장이 17일 새벽 발부되자 서울구치소 앞에서 뜬눈으로 밤을 새운 삼성그룹 관계자들은 할 말을 잃은 모습이다.

    이 부회장의 영장 발부는 전날 오전 9시 30분께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에 앞서 서울 강남구 특별검사팀 사무실을 찾은 지 약 20시간 만에 결정됐다.

    삼성그룹 관계자 10여명은 전날 오후 8시께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이동한 이 부회장을 구치소 정문 앞에서 밤새 기다렸지만 이 부회장을 맞이하지는 못했다.

    삼성 관계자들은 밤을 새가며 구치소 앞 출소자 가족대기실과 차를 오가며 영장 기각을 기대했다. 대기하는 내내 긴장한 모습은 역력했다.

    오전 5시 35분께 이 부회장의 영장 발부 소식이 전해지자 삼성 관계자들은 침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심경을 묻는 말에는 침묵을 지켰다.

    일부 관계자는 이 부회장의 영장이 발부되고 20여분 뒤 철수했고, 일부만 남아 이날 이 부회장과 함께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영장이 기각된 박상진 대외담당 사장을 기다렸다.

    박 사장은 영장이 기각된 지 약 한 시간이 지난 오전 6시 50분께 구치소 정문으로 걸어 나왔다.

    박 사장은 '이 부회장 구속 어떻게 생각하느냐', '법원 판단 어떻게 생각하느냐', '지금 심정은 어떤가'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대기 중인 승용차를 타고 귀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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