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경과 남주혁이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를 마치는 소감을 전했다.11일 ‘역도요정 김복주’ 최종회 방영을 앞두고 이성경은 소속사를 통해 “모든 순간이 살아 움직이듯 생생히 기억난다”며 말문을 열었다.이성경은 “정신없이 바쁜 스케줄이었음에도 ‘역도요정 김복주’는 촬영하면 할수록 더 힘을 얻고 나 스스로도 힐링이 됐다”이라며 “모두의 순수한 사랑과 열정이 흘러 넘쳤던 작품이다. 과분하고 행복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동료애를 넘어 현장에 계신 분들 모두 가족 같았다”면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힐링 대본 써주신 작가님, 더 힐링 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스태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촬영 관계자들에게도 인사를 전했다.남주혁 역시 “언제 어디에서 다시, 이 정도로 행복하게 연기할 수 있을까 싶을 만큼 즐겁게 촬영했다”며 드라마를 마치는 아쉬움을 털어놨다.이어 그는 “준형을 만나서 행복했다. 마지막 대본을 받았을 때는 이제 끝이란 생각에 너무 감정이입이 돼 슬프더라”면서 “준형이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힘내서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 청춘 드라마. 11일(오늘) 밤 10시, 16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닫힌 지갑에 겨울상품 재고 `한가득`…세일도 효과없다ㆍ변희재, “태블릿PC 조작은 내란음모”라고 주장했지만 “나 어떻게 해?”ㆍ`5월 임시공휴일` 단점 존재? 이철희 발언 "당분간 금요일마다 쉬어야 해"ㆍ제약/바이오주 몰락, 주가 재반등 시기는ㆍ`동탄·다산` 지고 `고양·평택` 뜬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