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디저트맨 (사진=방송캡처)

복면가왕 디저트맨의 정체가 발라드계의 괴물신인 정승환으로 드러났다.

정승환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지방방위대 디저트맨’으로 출연해 변우민 유연정을 꺾고 3라운드까지 진출했다.

정승환은 3라운드에서 ‘신비주의 아기천사’와 맞붙어 패배했지만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선곡해 감성넘치는 보컬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후, 가면을 벗은 정승환은 “이제 데뷔한지 한 달이 됐는데 TV에서만 보던 복면가왕에 직접 출연해 신기하다”며 괴물신인임에도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정승환은 ‘또 오해영’의 OST ‘너였다면’과 ‘달의연인-보보경심려’ OST ‘바람’ 등을 통해 꾸준히 목소리를 들려주다 지난해 11월에는 정규앨범 ‘목소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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