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조여옥 대위가 국회에 나왔다.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는 22일 제5차 청문회를 개최하고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 작업을 계속한다.이날 청문회에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세월호 참사 당사 청와대 간호장교로 근무했던 조여옥 대위가 증인으로 출석한다.그러나 국정농단의 `비선 실세`로 불리는 최순실 씨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으며,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정호성·안봉근·이재만 등 이른바 `문고리 3인방`도 출석하지 않는다.특위는 청문회에서 우 전 수석을 상대로 국정농단 묵인, 세월호 참사 당시 수사 압력, 아들의 의무경찰 보직 특혜 의혹과 함께 주요 인사들에 대한 검증 실패 논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전망된다.또 조 대위에 대해서는 이른바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한 의원들의 질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이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새누리당 소속 일부 특위 위원들의 위증 모의 논란을 놓고 여야간 설전이 예상된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리차드 막스에 제압당한 대한항공 기내 난동男 "술 취해 저지른 일" 진술ㆍ`라디오스타` 지드래곤 "태양, 민효린과 싸운 날 하루 종일 한숨"ㆍ대한항공 기내 난동 동영상 `충격`…침 뱉고 욕하고 `인격상실`ㆍ황교안 대행, 하태경 의원 "崔 부역자" 발언에 발끈ㆍ이재정 의원 vs 황교한 대행 2차전… "국정농단 몰라" "무능하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