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프라 캐츠 오라클 CEO, 트럼프 인수위 합류
트럼프는 지난 14일 캐츠를 비롯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실리콘 밸리의 테크 기업 고위인사 13명을 만난 뒤 하루 만에 캐츠를 인수위 집행위원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캐츠는 테크 서밋에 참석하기 전에 "특히 국제 무역을 논의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캐츠는 트럼프 장녀 이방카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 팸 본디 플로리다 법무장관 등과 함께 인수위 집행위원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트럼프는 선거운동 기간 전통산업 진흥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애플과 아마존 등 실리콘 밸리 기업들과 각을 세웠다.
그러나 테크 서밋에서 "당신들이 잘되도록 도와주는 것이 나의 목표"라며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chinakim@yna.co.kr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