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올겨울 눈 자주 안 온다…곳에 따라 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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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평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고, 강수량은 적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한마디로 올해 겨울철에는 예년보다 춥겠고 눈이 자주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다만 곳에 따라 지형특성 탓에 많은 눈이 내릴 수도 있겠다.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기온 변화가 크겠으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릴 때가 있겠다.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으며,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다. 다만 지형적 요인으로 폭설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12월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다소 높은 기온 경향을 보이다가 후반부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중순 이후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맑고 건조한 가운데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겠다.기온은 평년(1.5도)과 비슷하거나 낮겠고, 강수량은 평년(24.5㎜)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내년 1월에는 대륙고기압과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겠으나, 건조한 날이 많겠다.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으며, 기온 변화가 크겠다.기온은 평년(-1.0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28.3㎜)과 비슷하거나 적겠다.2월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우병우 현상금 펀드 계좌 공개.. 청문회 출석할까?ㆍ[뉴스줌인] 끝내 강행된 성과연봉제…스스로 당위성 깎은 금융위원장ㆍ공개수배 우병우 목격담 보니… "모자 푹 눌러쓰고 째려봐"ㆍ제주 게스트 하우스 실종사건, 20대女 나흘간 행방묘연…수배전단 배포ㆍ"경제팀,더 이상 흔들지 말아야" 야권에 주문 이어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