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윤동한 회장이 9일 한국협상학회가 주최한 2016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원칙에 입각한 협상을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산업의 기술 수준을 높이고 대외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공로로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올해 북미 아웃소싱 업체인 웜저사와 공동으로 미국 화장품 제조업체개발생산(ODM) 기업인 PTP(Process Technologies and Packaging)를 인수한 데 이어 캐나다 화장품 ODM 기업인 'CSR 코스메틱 솔루션' 인수에 성공한 배경에는 윤 회장의 뛰어난 협상역량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프리미엄 수납 라인인 ‘시그니처’의 신제품 ‘시그니처 드레스룸’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2024년 출시돼 프리미엄 수납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시그니처 붙박이장’에 이어 이번에는 문이 없는 개방형 구조로 의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드레스룸’ 라인업을 선보인 것.한샘 ‘시그니처 드레스룸’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수납 가구를 넘어 공간 전체를 고급 매장처럼 연출해 주는 ‘쇼룸’ 같은 디자인이다. 별도의 벽 공사 없이도 설치 가능한 월패널과 슬림 프레임을 적용해 벽면과의 일체감을 높였다. 시각적으로 공간이 더 넓어 보이게 했다.특히 나사 노출을 최소화한 정교한 마감처리로 시각적 완성도를 높이고, 간편한 원터치 조명 시스템을 탑재해 의류와 액세서리가 돋보이는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컬러는 리얼한 우드 패턴의 ‘미드브라운’과 화사하고 우아한 ‘웜화이트’ 2종으로 구성되어 고객의 취향과 인테리어 콘셉트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수납 본연의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기존 드레스룸보다 깊고 넓어진 서랍장을 통해 수납 용량을 약 1.5배 늘렸다. 특히 120cm 와이드 모듈을 도입해 부피가 큰 외투도 넉넉하게 걸 수 있고, 2단부터 4단까지 다양한 높이의 서랍장을 제공해 공간 효율을 극대화했다.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섬세한 설계도 돋보인다. 한국 여성의 평균 신장을 반영해 까치발을 들지 않고도 편리하게 옷을 꺼낼 수 있도록 옷걸이봉 위치를 높이 약 195cm로 최적화했다. 또한 옷걸이봉 위쪽 상부 공간에도 선반을 설치해 빈틈없이 수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시그니처 드레
세계 1등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는 지난 1월 독특한 신상품을 내놨다. 신발 밑창에 동그란 폼 20여개가 박혀있는 뮬(슬리퍼)와 운동화다. 이름은 '나이키 마인드'(Nike Mind). 투박한 지압 슬리퍼와 같은 외형이지만, 이 풋웨어는 한국에서 출시하자마자 1차 물량이 '완판'됐다. 2차 물량을 들여왔는데 남성 상품은 또 다시 품절된 상태다. 해외 리셀 시장에선 명품처럼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이 투박한 지압 슬리퍼는 다름 아닌 '나이키의 선언'을 압축한 상품이다. 나이키는 2024년부터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에 시달렸다. 2025 회계연도 기준 매출은 463억달러로 여전히 세계 1등 스포츠 브랜드지만, 직전해 대비 10% 가까이 줄었다.나이키의 구원투수로 온 엘리엇 힐 최고경영자(CEO)가 내놓은 해답은 '스포츠로의 회귀'다. 지난해 나이키 본연의 정체성인 스포츠와 퍼포먼스에 다시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존 도나호 전임 CEO가 나이키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포지셔닝한 것이 패착이었다는 판단에서다. 그 일환으로 사업부 조직도 여성, 남성, 아동 등에서 스포츠 종목별로 재편했다.나이키 마인드는 그 정점이라고 할 수 있다. 10여년에 걸친 연구 끝에 내놓은 이 상품은 나이키 최초의 신경과학 기반 풋웨어다. 22개의 폼 노드가 움직임에 따라 발바닥 감각을 자극하면, 뇌의 감각 네트워크로 연결돼 경기 직전 스포츠 선수의 몰입과 집중을 돕는다는 설명이다. 영국 맨체스터 시티 FC 소속 선수인 엘링 홀란드가 실제 상품 개발 과정에 참여해 마인드의 퍼포먼스를 검증하기도 했다.나이키는 이와 함께 다양한 컬래버레이션도 늘리고 있다. 최근 킴 카다시안의
현대자동차는 전동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 9의 연식 변경 모델 ‘2027 아이오닉 9’을 5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아이오닉9 연식변경 모델은 트림별로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을 기본화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2열 통풍시트, 2열 스위블링 시트를 기본 적용했다.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는 발수 적용 1열 유리를,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는 =3열 열선시트를 기본 적용했다.또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되던 메탈 페달, 메탈 도어 스커프 등을 프레스티지 트림까지 확대 적용했다.이 밖에 현대차는 캘리그래피 전용 ‘블랙잉크 패키지’를 신규 운영한다. 블랙잉크 패키지는 스키드 플레이트, 휠, 엠블럼, 크래쉬패드 등에 블랙 컬러를 적용했다.2027 아이오닉 9의 판매 가격은 7인승 △익스클루시브 6759만원 △프레스티지 7325만원 △캘리그래피 7811만원이다. 6인승 △익스클루시브 6817만원 △프레스티지 7374만원 △캘리그래피 7960만원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경우 국비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하면 6000만원 초반대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전동화 플래그십 SUV로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으로 110.3kWh 배터리 탑재로 전 모델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0㎞ 이상을 확보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