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국회 결정에 따라 대통령직 물러나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대통령 임기단축을 포함한 진퇴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춘추관에서 발표한 제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주시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이어 "저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며 "하루속히 대한민국이 혼란에서 벗어나 본래의 궤도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담화는 2차 담화 이후 25일 만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최순실 의혹 사건과 관련해 처음으로 대국민 사과를 했고, 지난 4일 담화에선 검찰과 특별검사 수사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주진우 기자 `돌직구 릴레이`… "朴, 길가에 버리고 싶다"ㆍ`건곤감리` 뒤바뀐 태극기..정청래 "역사도 왜곡하고 태극기도 왜곡하나..다음은 애국가 왜곡?"ㆍ朴대통령 대면조사 또 거부… 주진우 "저 못 나가요" 무슨 말?ㆍ정두언 "세월호7시간, 靑 설명 못하는 이유는 진실 두려운 것"ㆍ`성추행 논란` 이세영 사과… `19禁 주사`도 있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