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트럼프, 서로 골프용품 선물…"위대한 우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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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동은 트럼프 당선인의 첫 외교무대 데뷔라는 점에서 안팎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가 선거 과정에서 여러 돌출 발언을 이어갔던 만큼 아베 총리와의 이번 회동에서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정책,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반대론, 주일미군 주둔경비 문제 등 쟁점이 산적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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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인도 회담 후 페이스북에 아베 총리와 나란히 서 있는 사진을 올리고 "아베 신조 총리가 내 집을 찾아 위대한 우정을 시작하게 돼서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아베 총리는 트럼프 당선인에게 골프 클럽을 선물로 전달했고, 트럼프 당선인은 아베 총리에게 셔츠 등 골프용품을 건넸다. 트럼프 당선인은 골프광으로 유명하며, 아베 총리도 휴가 중에는 지인들과 골프 라운드를 즐기는 등 두 사람 모두 골프 애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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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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