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햄리스 홈페이지
사진=햄리스 홈페이지
한국짐보리, 국내 사업권 계약

영유아 놀이 프로그램 업체인 한국짐보리㈜짐월드는 영국 런던의 장난감백화점 '햄리스'(Hamleys)와 국내 사업권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1760년 문을 연 햄리스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장난감백화점이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자녀들의 장난감을 햄리스에서 구매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름을 알렸다.

런던 중심 쇼핑가 리젠트 스트리트(Regent Street)에 있는 7층 규모의 대형 매장을 비롯해 24개국에서 90여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지점 16개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3차원 입체자석교구 '맥포머스'를 세계 60개국에 수출한 짐월드는 내년부터 국내 고객에게 본격적으로 햄리스를 소개한다.

짐월드는 "짐월드가 24년간 쌓아온 글로벌 프리미엄 놀이 교육의 노하우와 햄리스 고유의 화려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놀이 공간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cind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