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금융위 챙기랴, 기재부 보고 받으랴…'1인2역' 임종룡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7일 금융시장 점검회의
    금융위 챙기랴, 기재부 보고 받으랴…'1인2역' 임종룡
    임종룡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사진)가 말 그대로 몸이 두 개인 상황이다. 현직으로서의 금융위원장 업무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서의 업무를 동시에 수행해야 해서다.

    6일 기재부 등에 따르면 임 후보자는 지난 주말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해 기재부 경제정책·국제금융·세제·예산·재정관리 등 담당 국장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앞서 4일엔 한국개발연구원(KDI) 조세재정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산업연구원 금융연구원 등 주요 국책기관장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주엔 민간연구소 기관장들의 조언을 들을 계획이다.

    부총리 후보자는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을 임시 집무실로 쓰지만, 임 후보자는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장 집무실에서 인사청문회 준비는 물론 업무보고 등을 처리하고 있다.

    후임 금융위원장 인사가 이뤄지지 않아 금융위 현안인 가계부채 문제와 구조조정 등도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

    임 후보자는 7일 오전 7시30분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장, 금융투자협회장 등 6개 금융권역 협회장이 참석하는 금융시장 상황과 외화 유동성을 점검하는 회의도 연다. 미국 대통령 선거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을 앞두고 금융시장을 점검하는 차원이다.

    국회 인사청문회가 늦어질 경우 최소 한 달 이상 이 같은 ‘1인 2역’을 계속해야 한다. 기재부는 임 부총리 후보자에 대한 학력, 군 경력, 재산현황 등에 대한 서류를 준비해 이번주 인사혁신처에 인사청문 요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中서 기회 찾는 韓 기업…'이혁준호' 중국한국상회 출항 [차이나 워치]

      27일 중국 베이징에 있는 쿤룬호텔. 이날 호텔 연회장 인근에선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나왔다. 이혁준 현대차 중국법인 총재의 중국한국상회 회장 선출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박수였다.현장에 참석한 한 한국 기업 대표는 ...

    2. 2

      현대차, 새만금에 '로봇 클러스터' 구축…"7만명 고용창출 효과"

      현대자동차그룹이 바다를 막아 조성한 전북 군산 새만금에 미래 혁신 거점을 조성한다. 9조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로봇 제조 공장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물을 전기로 분해해 청정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플랜트...

    3. 3

      현대차, 새만금에 AI·로봇·수소 혁신거점 구축

      현대자동차그룹이 바다를 막아 조성한 전북 군산 새만금에 미래 혁신 거점을 조성한다. 9조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로봇 제조 공장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물을 전기로 분해해 청정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플랜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