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투자의 아침 7] 어닝시즌 지속… 실적주 위주 접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투자의 아침 7]데이터로 보는 증시출연 : 김성훈 키움증권 연구원현재 11월 OPEC 정기총회를 앞두고 유가 감산합의의 실질적인 진행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유가가 급락하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증시 역시 엇갈린 실적 등으로 인해 방향을 찾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국제유가에 대한 문제와 유로존의 파운드화 움직임이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만드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전일 국내시장에서는 외국인의 선물매도 공세가 짙었다. 집중적인 선물매도가 전개된 것은 갤럭시노트7의 판매 중단에 따른 부담감과 중국의 여행 규제와 관련해 중국소비 종목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었지만 실질적인 원인은 정치적 이슈였다고 판단된다. 코스닥의 경우 브렉시트 발생 당시 형성된 최저점 부근을 이탈할 정도의 흐름이 발생했지만 단기적인 하락폭이 매우 컸었기 때문에 오후부터 반등이 나타났다. 전일 국내시장은 선물의 대규모 매도와 코스닥 시장의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정리된다.중국발 악재로 인해 급락했던 화장품주 및 여행주가 저가 여행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다는 점에서 전일 반등 움직임을 보였다. SK하이닉스는 호실적 발표 이후 반등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소재 장비에 대한 강세 흐름을 만들고 있다. 반면 금융, 조선, 철강주 등은 기존 강세가 주춤하면서 쉬어가는 흐름을 보였다.*오늘의 투자 전략어닝시즌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실적주 위주의 접근이 유효하다. 주가 하락 후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들은 주가 움직임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코스닥은 단기 하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 정도로 접근해야 한다. 현재 국내증시에는 정치적 불안감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매매가 어렵다면 보수적인 시장 접근이 바람직할 것이다.*관심종목*BNK금융지주(138930)-자산건전성 양호-3년 연속 성장세-성장 가능성↑*한국가스공사(036460)-3분기 비수기-해외프로젝트-감가상각비 `증가`-4분기 및 내년 상반기 실적 기대감↑→ 성수기 진입 및 미수급 회수[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투자의 아침 7, 평일 오전 07시~08시 30분 LIVE한국경제TV 핫뉴스ㆍ세계일보 최순실 인터뷰 "태블릿PC 내 것 아니다"ㆍ송지효 이선균 “우아함이 달라, 결혼한 듯”...시청자 반응 ‘극찬’ㆍ국민연금, 연내 중소형주에 1조 푼다…투자제한도 폐지ㆍ세계일보 최순실 인터뷰 "국민에 죄송...죽고 싶은 심정이다"ㆍ`한끼줍쇼` 이경규X강호동, 점집 방문..점괘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다시 보는 워런 버핏의 투자 교훈 "시간도 자산이다"

      워렌 버핏이 올해말로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다. 그러나 버핏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세상의 변동성과 혼란속에서도 그의 경험과 교훈은 여전히 귀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워런 버핏의 에세이’(국내에는 ‘워런 비핏의 주주서한’으로 발간)를 쓴 로렌스 커닝햄 미국 델라웨어 대학교 기업지배구조센터 소장은 버핏의 CEO 퇴임을 앞두고 현지시간으로 29일, ‘투자자들에게 주는 버핏의 교훈’을 마켓워치에 기고했다. 그는 버핏의 최대 업적은 시장을 이긴 것이 아니라 오류를 최소화하고 압력에 견디며 수십년에 걸쳐 인센티브를 일치시키는 시스템을 설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 시스템은 예전만큼이나 지금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직면하는 가장 어려운 문제가 판단력과 원칙, 기질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버핏의 해법은 속도나 복잡성을 쫓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나 기관이 실수를 줄이는 구조를 구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커닝햄이 정리한 ‘투자자들에게 주는 버핏의 변함없는 교훈’은 다음과 같다. 1. 시간은 자산이다버핏은 시간을 관리해야 할 변수가 아니라 자산으로 여겼다. 복리 효과는 투자자들이 스스로 초래하는 불필요한 손실과 너무 빠른 이익 추구를 자제하는 인내심에 보상을 준다. 분기별 실적 전망과 실시간 대시보드가 지배하는 시장에서 이 같은 사고 방식은 드물고 귀중하다. 알고리즘은 밀리초 단위로 거래할 수 있지만 제대로 고른 기업이 기대하는 가치를 창출하는데는 수년이 걸린다. 2. 예측보다는 인센티브와 신뢰를 중시하라버핏은 거시

    2. 2

      뉴욕증시, 특별한 호재 없이 소폭 하락세

      3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특별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연말을 향해 가면서 소폭 하락했다. 미국동부시간으로 오전 10시 10분경 S&P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 다우존스 산업평균 모두 각각 1% 범위내에서 하락했다.10년만기 미국채 수익률은 2베이시스포인트(1bp=0.01%) 오른 4.13%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0.5% 하락했다. 브로드컴과 마이크론은 각각 0.3% 상승했다. 2% 넘게 하락했던 팰런티어는 하락폭을 0.5%로 줄이고 있다. 올해 차량 인도대수가 전년대비 8% 넘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 테슬라는 0.5% 하락으로 출발했다. 금과 은 등 귀금속은 전 날의 롤러코스터 장세에서 반등으로 돌아섰다. 하루 전 사상 처음 80달러를 넘어섰다가 9% 가까이 급락했던 은은 이 날 4% 넘게 반등하면서 온스당 75달러로 올라섰다. 역시 전 날 급락했던 금 가격도 반등해 금 현물은 1.3% 오른 4,388달러 전후로 거래됐다. 올해 금과 은의 상승에 힘입어 크게 오른 귀금속 채굴업체 뉴몬트(티커:NEM)와 프리포트 맥모란(티커:FCX)도 개장전 큰 폭 하락에서 귀금속 가격이 회복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올들어 은은 158% 상승했다. 금속 중에서는 구리가 공급망 압박 심화 전망에 힘입어 2017년 이후 최장 상승세를 기록하며 40% 넘게 상승했다. 니켈은 최대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공급량 감축 계획을 시사한 후 3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CNBC에 따르면, 롬바르드 오디에 투자운용의 거시경제 책임자인 플로리안 이엘포는 “내년에 많은 국가의 경제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과 은 등 방어적인 귀금속 수요보다는 경기순환형 원자재 수요가 더 큰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비트코인은 0.

    3. 3

      소프트뱅크, 오픈AI에 400억달러 투자 완료

      일본의 소프트뱅크는 오픈 AI에 대한 400억달러(약 57조 8천억원)의 투자 약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지난 주 220억달러에서 225억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집행함에 따라 올해 2월에 약정한 400억달러의 투자를 완료했다고 CNBC에 밝혔다.소프트뱅크는 이에 앞서 오픈AI에 100억달러를 공동 투자하고 이어 80억달러를 투자했다. 이번 투자로 소프트뱅크의 오픈AI에 대한 지분은 10%를 넘어섰다.지난 2월, 소프트뱅크는 당시 2,600억달러의 가치로 평가되던 소프트뱅크에 40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소프트뱅크측은 이 자금이 12개월에서 24개월에 걸쳐 지급될 것이라고 언급했었다. 자금의 일부는 오픈AI가 오라클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AI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