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나은이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 종영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나은은 2일 소속사 플랜에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라마를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나은은 "그동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시청해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사인지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은은 극 중 풋풋한 스무 살의 박혜지를 떠올리게 하는 러블리한 비주얼에 상큼한 미소를 띠고 있어 눈길을 끈다. tvN 금토드라마 `신네기`는 지난 1일 16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나은은 극 중 눈에 띄는 외모와 똑 부러지는 성격을 가졌지만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지는 순정파 엔젤녀 박혜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짝사랑하는 현민(안재현)에게 늘 상처받지만 포기하지 않는 `현민바라기` 모습으로 남성 팬들의 보호 본능을 자극하며 `지켜주고 싶은 여자`로 등극했다. 첫 방송부터 최고 시청률 4.3%를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신네기`를 통해 나은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데 성공했다. 나은은 지난 2012년 SBS `대풍수`를 시작으로 연기에 도전, JTBC `무자식 상팔자`, tvN `두번째 스무살`,`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를 통해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사극부터 로맨스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만능 연기돌`로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 한편, 나은은 최근 발표한 에이핑크의 정규 3집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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