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FM데이트 (사진=스타캠프202)


정유미가 ‘FM데이트’ DJ 발탁 소감을 전했다.

올해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와 ‘마스터-국수의 신’을 통해 안방극장에서 바쁜 행보를 이어온 정유미가 MBC FM4U ‘FM데이트’(오후 8~10시)의 새 DJ로 전격 발탁, 밝고 친근한 ‘DJ 정유미’로 청취자들과 만난다.

줄 곳 라디오 DJ를 꼭 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던 정유미는 그간 라디오 일일 게스트와 특별 DJ를 통해 통통 튀는 그녀만의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사로 잡아 매출연마다 호평을 받아온 상황.

때문에 정유미의 DJ 발탁 소식은 청취자들에게 더욱 반갑게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정유미는 소속사 스타캠프202를 통해 “우선 좋은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 학창시절부터 즐겨 들었던 ‘FM데이트’의 DJ를 맡게 됐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더욱 뜻깊다. 기분 좋은 떨림과 설렘으로 힘차게 진행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DJ 발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비록 처음은 서툴겠지만, 청취자분들과 소통하고 진심으로 공감하면서 지친 귀갓길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는 D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청취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정유미는 MBC 라디오 개편에 따라 오는 26일 오후 8시 ‘FM데이트’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