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그럽스 교수 내년 서울대 강단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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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그럽스 교수는 탄소 원자 사이에서 화학적 결합이 어떻게 붕괴하고 형성되는지에 초점을 맞춘 ‘복분해 반응’을 규명해 2005년 노벨상을 받았다. 금속 루테늄에 기초한 촉매를 발견해 새로운 약물, 물질 등을 합성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제약, 식료품, 생물공학 등에 복분해 반응을 사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대는 2012년부터 매년 3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배정해 석학초빙사업을 하고 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