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씨컴퍼니, 비트코인 현금 환전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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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환전소는 서울 경기 지방을 시작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은 망원동, 상암동, 동대문 도매상가와 일산 소재 엘씨컴퍼니 본사에서 거래가 가능하며 환전소를 오픈하기 위한 환전영업자 등록도 마친 상황이다. 오프라인 환전소를 통한 국제 송금도 가능하다.
블록체인 기술은 해킹을 완벽하게 막을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불린다. 기존의 중앙 서버에 거래기록을 보관하는 것과는 달리, 블록체인은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기록을 보여주며 서로 비교해 위조를 막는다.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된 사례의 가장 대표적인 것이 비트코인이다. 중앙은행과 같은 주체가 없어도 발행할 수 있으며 유럽을 비롯해 여러 나라에서 현금과 같이 사용하기도 한다.
엘씨컴퍼니는 전자화폐가 가지고 있는 장점인 낮은 수수료를 오프라인 환전소에도 적용한다고 밝혔다. 전자통합결제(PG사), VAN사 등의 중계업체를 거치지 않아 저렴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특히 해외 여행 후 국내로 복귀 시 또는 외국인이 국내에 들어올 때 은행환전을 거치지 않고 비트코인으로 변환하여 즉시 사용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엘씨컴퍼니는 외환 송금 수요가 있는 사업장에 필요한 시스템 제작도 진행 중이며 사회 다양한 영역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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