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논란 갤노트7 `교환` 결정...불안 잠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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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갤럭시노트7의 폭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데요.삼성전자는 당초 오늘 유럽시장 출시 계획을 미룬 가운데, 갤럭시 노트7에 대한 품질 분석 결과를 잠시 뒤 밝히기로 했습니다.이주비 기자입니다.[기자]갤럭시노트7 폭발 논란으로 소비자 불안감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인터뷰] 지사랑 / 회사원"잘 때 (스마트폰) 옆에다 놓고 자는데 불안하긴 불안해요. 리콜 등 조치한다고 하는데 바꾸고 싶긴 했었는데 고민이 되더라고요. 뉴스 보고"[인터뷰] 선영석 / 회사원"갤럭시노트5 쓰고 있어서 바꾸려고 했는데 이런 문제가 있으니까 어쨌든 QC(품질관리) 문제잖아요. QC가 제대로 안 된 거니까 그거에 대한 실망도 있는 거고."이런 소비자 우려감 증폭으로 시장에서는 갤럭시노트7의 흥행 가도에 타격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이 때문에 삼성전자는 일단 오는 5일까지 갤럭시노트7의 국내 판매를 잠정 중단했습니다.또한 해외에서도 폭발사례가 접수된 만큼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 출시도 미루기로 했습니다.부정적 여론을 의식해 소비자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조치로 풀이됩니다.이런 가운데 잠시 후 오후 5시 삼성전자 스마트폰사업부를 총괄하는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노트7의 발화 문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국내외 시장에서 문제를 일으킨 제품을 전량 교체해주기로 했습니다.삼성전자의 제품 교환이라는 후속 조치로 소비자 불안감을 줄이면서 판매인기를 다시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엄태웅 “마음 고생 심했나?” 경찰 출석으로 활동 ‘적신호’ㆍ12호 태풍 `남테운` 북상, `천둥·번개 동반` 주말까지 많은 비...이동경로는?ㆍ엄태웅 경찰 출석, 충격에 빠진 임신 초기 아내 윤혜진…"건강 이상 생겼다"ㆍ`성폭행 혐의` 엄태웅 경찰 출석, 고소녀와 진술 엇갈려… 경찰 "증거물 확보"ㆍ고구마 칼로리, 소지섭 7kg 감량 비법?ⓒ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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