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항공사 본사의 여자 화장실에서 이 회사 협력업체 직원이 몰래 여성을 촬영하다가 체포됐다.서울 강서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2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서울 강서구 오쇠동의 한 항공사 본사 여자 화장실 내부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한 여성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화장실에서 몰래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 어떤 내용이 촬영됐는지 등을 조사해 처분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추억 담겼던’ 봉주르, 40년 만에 강제 폐쇄...일부 공무원 떨고 있다?ㆍ‘댄서킴’ 김기수, 확 달라진 근황 공개…아이돌 뺨치는 꽃미모ㆍ전기요금 폭탄 불구 정부는 ‘나몰라라’...서민들만 죽는다?ㆍ200m 예선탈락 박태환, 29위 최하위 수모…“물 밖으로 못 나오겠더라” 울먹ㆍ신승환, 16화만에 드라마 ‘몬스터’ 재등장ⓒ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