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미문의 재난 블록버스터 <부산행>의 흥행 행진 속에 프리퀄 작품 <서울역>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부산행> 프리퀄이자 올 여름 가장 뜨거운 영화 <서울역> 캐릭터 원화 디자인에 최규석 작가가 참여했다. 오랜 동안 연상호 감독 애니메이션의 원화에 참여해온 최규석 작가는 이번에도 <서울역> 속 주요 인물들 캐릭터 디자인에 참여해, 특유의 극 사실주의 애니메이션 디자인을 완성했다. 공개된 캐릭터 원화에서도 기존 최규석 작가의 개성있는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다.최규석 작가는 `습지생태보고서`, `대한민국 원주민`, `송곳` 등 대한민국 사회를 꿰뚫어보는 웹툰 및 만화로 사랑 받아온 작가. 특히 연상호 감독과는 상명대학교 동창으로 막역한 사이이기도 하다.연상호 감독은 시나리오가 완성 되면 최규석 작가에게 가장 먼저 보여주고 조언을 들을 정도로 서로의 창작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부산행>에 등장하는 마지막 노래 `알로하오에` 역시 최규석 작가의 추천으로 등장했다.대한민국 신 작가주의를 대표하는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각자의 영역에서 성공을 거둔 바, <서울역>의 개봉은 <부산행> 흥행 이후 두 작가의 협업을 세상에 소개하는 기회이기에 더욱 뜻 깊다. 극사실주의 애니메이션을 표방해온 연상호 감독이 그려낸 <서울역> 속 좀비는 과연 어떻게 표현될지, 관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울역>은 의문의 바이러스가 시작된 서울역을 배경으로, 아수라장이 된 대재난 속에서 오직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부산행>의 역대급 흥행 행진 속에 `오락성과 장르적 재미를 모두 담은 영화`로 다른 차원의 입소문을 펼치고 있는 영화 <서울역>은 18일 개봉한다.트렌드스타일팀 이예은기자 yeeuney@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추억 담겼던’ 봉주르, 40년 만에 강제 폐쇄...일부 공무원 떨고 있다?ㆍ전기요금 폭탄 불구 정부는 ‘나몰라라’...서민들만 죽는다?ㆍ‘댄서킴’ 김기수, 확 달라진 근황 공개…아이돌 뺨치는 꽃미모ㆍ200m 예선탈락 박태환, 29위 최하위 수모…“물 밖으로 못 나오겠더라” 울먹ㆍ신승환, 16화만에 드라마 ‘몬스터’ 재등장ⓒ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