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배 "금메달 맛 못 잊어" … 여자 양궁 대표팀, 리우올림픽 단체전 8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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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8일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러시아를 세트스코어 5 대 1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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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배는 "선수뿐만 아니라 모두의 노력으로 일궈낸 결과" 라며 "도쿄올림픽에서 9연패에 도전할 후배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이어 기보배는 "나도 그 노력에 동참하겠다"며 "국가대표 선발 과정이 매우 힘들지만 이 메달의 맛은 잊을 수 없다. 엄마의 김치찌개 맛"이라고 설명했다.
개인전 2연패를 통해 4번째 금메달에 도전하겠느냐는 질문에 기보배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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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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