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당신을 위한 맞춤형 서머 메이크업 전략은 무엇?

여름의 신호탄은 여성들의 메이크업과 옷차림이 아닐까. 짧아진 소매와 대담해진 메이크업이 어색하지 않게 느껴지니 어느새 무더위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시원한 원색의 포인트 컬러와 태양 아래 그을린 듯 매혹적인 브론즈 컬러가 더해진 메이크업이 여름 대세.

하지만 포인트 메이크업의 촌스러움과 트렌디함은 그야말로 한 끗 차이로 판가름난다. 그래서 선뜻 도전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개개인의 특성에게 알맞은 서머 메이크업 전략을 알아보자.

Tip 1. 톡톡 튀는 생생한 컬러를 즐겨라! ‘트로피컬 메이크업’

야자수의 그린과 바다를 담은 블루, 열대 과일의 옐로우 등 여름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트로피컬 컬러는 여름에 누릴 수 있는 특권.

형형색색의 컬러 활용이 서툴다면 동양인에게 잘 어울리는 오렌지 립부터 시작해보자. 오렌지 립을 중심으로 비비드한 블루 컬러 아이라이너를 가볍게 터치하고 스머징해 은은한 대비를 이루도록 한다. 네일과 페디큐어는 시원한 색감으로 그라데이션 한 뒤 글리터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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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징 쿠션 팁이 내장돼 그라데이션 립부터 풀컬러 립까지 손쉽게 완성하는 고발색 틴트 스틱. 시어버터와 로즈힙 오일 등 식물성 보습 성분을 함유해 부드럽게 발리며 겉은 벨벳처럼 보송하고 속은 촉촉한 입술을 유지시켜 준다.
>> 헤라 아이 디자이너 펜슬 10종
또렷한 눈매를 위한 부드럽고 풍부한 컬러감의 워터프루프 타입 펜슬 아이라이너. 사용 직후 손가락으로 블렌딩해 주면 눈매에 깊이감을 더할 수 있다.

Tip 2. 컬러의 지속력을 높여라! ‘파우더리 메이크업’

정성껏 살린 포인트 메이크업이 무너지는 것을 지켜보는 이들이라면 보송보송한 베이스 메이크업에 충실해보자.

여름엔 여러 제품을 덧바르기 보다는 산뜻한 수분크림 하나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춘다. 톤 보정 선크림을 선택해 메이크업 단계를 최소화하는 것도 파우더리한 피부 표현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너무 매트한 피부 표현은 컬러를 부담스럽게 부각시킬 수 있으니 펄 파우더를 활용해 고급스럽고 은은한 광채를 부여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 네이처리퍼블릭 프로방스 카렌듈라 아이스 퍼프 선 SPF50+ PA+++
프로방스 카렌듈라 추출물을 함유한 자외선 차단과 미백, 주름개선 3중 기능성의 아이스 퍼프 선. 피부 톤 보정까지 해결해 주는 멀티 아이템으로 시험기관에서 진행한 피부 온도 저하 효능 평가와 설문 조사를 통해 -5°C의 쿨링 효과를 확인 받았다.
>> 겔랑 메테오리트 펄 캐러셀 라이트 리빌링 펄 파우더
알록달록한 4가지 구슬 쉐이드 펄이 피부에 은은한 광채를 선사하는 핑크 회전목마 컨셉의 2016 서머 컬렉션. 옐로우는 홍조를 가려주고, 핑크는 생동감을 주며 연보라와 진주빛 화이트는 피부에 화사한 래디언스 효과를 선사한다.

Tip 3. 얼굴은 물론 보디 라인까지 살려라! ‘컨투어링 메이크업’

여름 포인트 메이크업은 보디 전반적인 부분까지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V라인부터 도드라진 쇄골, 매끈한 보디 라인까지 컨투어링 메이크업으로 실현해본다.

쉬운 음영 효과를 위해 톤업 제품과 섀딩 제품을 함께 사용한다. 먼저 톤업 제품으로 피부톤을 한 단계 밝혀 준 뒤 헤어 라인부터 광대, 턱선을 따라 섀딩 제품을 사용한다. 또 톤업 제품을 쇄골과 어깨 라인, 다리 중앙 라인에 발라주면 은은한 하이라이터 효과를 선사해 날씬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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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와 민트, 핑크의 3가지 컬러가 피부톤 보정과 윤기, 홍조를 동시에 커버해 톤업 효과를 선사하는 미백과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3중 기능성의 멀티 디자인 쿠션. 에센스 성분을 40% 함유해 시원한 쿨링감을 선사하며 라벤더 워터와 아르간 오일이 은은한 광채를 부여해 준다.
>> 에스쁘아 프로 테일러 파운데이션 스틱 골든허니
전문 아티스트가 터치한 듯 빠르고 쉽게 결점을 커버해주는 건강한 코코아 브라운 톤의 스틱 파운데이션. 부드럽게 녹듯이 발리는 에센스 멜팅 제형으로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면 자연스러운 음영 메이크업 효과를 전한다.
>> 베네피트 듀 더 훌라
자연스럽고 매력적인 컨투어링을 위한 퀵 앤 이지 크림 브론저. 가볍고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돼는 크림 텍스처가 인위적이지 않은 구릿빛 피부를 연출해 준다. 광대뼈 아래와 턱 그리고 헤어라인에 사용하면 얼굴의 윤곽을 살려 또렷하고 작아 보이는 효과를 선사한다.
(사진출처: 네이처리퍼블릭, 헤라, 겔랑, 에스쁘아, 베네피트, 한경 DB)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