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접히는` 디스플레이 부품 양산 9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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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가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 소재 ‘투명폴리이미드필름’ 생산 설비 구축에 900억원을 투자한다고 1일 공시했습니다. 양산 설비 투자로는 세계 최초입니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오는 2018년 1분기 중 경북 구미 공장에 첫번째 생산라인 설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폴더블스마트폰’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기위한 선제적 투자라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종이처럼 유연한 성질을 갖는 투명폴리이미드필름은 고온과 극저온에서도 기계화학적 내구성이 우수합니다. 스마트폰디스플레이 덮개 등에 널리 쓰이는 유리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소재로 꼽힙니다. 우주 항공 등 일부 특수 분야에서는 이미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강충석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는 “공격적 투자로 시장을 선점해 회사의 신 성장동력으로 만들 것”이라며 “2, 3호기 증설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이지수기자 js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손승락 족발 게이트`? "롯데 자이언츠 손승락, 음식 배달 건으로 행패"ㆍ`또 열애설?` 아리아나 그란데♥저스틴 비버, 무대 위 과감한 스킨십 보니..ㆍ해운대 교통사고 운전자 "사고 기억 안 나"… 뇌질환 약 복용이 원인?ㆍ하연수, SNS 설전에 인성논란… "유식한 척 남 깎아 내려" 누리꾼 융단폭격ㆍ‘복면가왕 불광동 휘발유’ 유력 후보 김연지, 네티즌 수사대 ‘거미 이후 최고’ⓒ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