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5000년 농경문화부터 2011년 민주화 혁명까지 7000여년의 이집트 역사를 쉽고 간결하게 서술했다. 피라미드, 미라, 스핑크스, 투탕카몬, 람세스, 클레오파트라 등 주요 파라오와 그들이 남긴 찬란한 문화유산을 저자가 직접 이집트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 700여장과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한다. 멤피스, 아비도스, 사카라, 기자, 카이로, 아부심벨 등 주요 유적지를 탐방하며 각 왕조의 흥망성쇠에 따른 유물의 변천사를 꼼꼼하게 살핀다. 미라의 저주, 파라오 역모 사건 등 이집트 왕조사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도 소개한다. (지성사, 480쪽, 3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