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륙 (사진=자이언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왕대륙이 재 방한을 결정했다.

1일 소속사 자이언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5일 1박2일 일정으로 내한했던 배우 왕대륙이 짧은 일정을 아쉬워했던 한국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13일 재 방한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방한 내 왕대륙은 2박3일간 국내에 체류하면서 오는 13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016 왕대륙 서울 팬미팅’이라는 이름으로 팬들을 위한 무료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자신에게 보여준 한국 팬들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팬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왕대륙의 제안으로 전액 무료 팬미팅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대만,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 개봉해 모든 국가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 ‘나의 소녀시대’ 의 주연을 맡은 왕대륙은 국내에서도 역대 대만 영화 흥행 스코어를 새로 쓰며 여심을 사로잡는 ‘아시아의 첫사랑 남’으로 떠오르며 대만과 한국에서 핫스타로 등극했다.

한편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왕대륙은 국내 팬들과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며, 국내 언론 매체와 공식 기자회견도 가진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고지할 예정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