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전세가율 90%…소형단지서 내집 마련 해볼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용인 청약경쟁 치열

    대단지보다 분양가 낮고 향후 시세는 비슷하게 형성
    프리미엄 기대해 볼 만
    성복역 KCC스위첸 광역 조감도
    성복역 KCC스위첸 광역 조감도
    2000년대 중후반 대형 아파트 공급이 많았던 경기 용인 수지구에서 중소형 아파트 신규 공급이 쏟아지고 있다. 명문학군을 자랑하는 데다 신분당선 연장 구간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진 지역이다. 처인구 등 인근 거주자의 갈아타기 수요가 많을뿐 아니라 서울의 전세 수요자까지 밀려들고 있다. 이렇다 보니 전세가율이 90%에 달하고, 아파트 청약 경쟁이 치열하다.

    ◆전세가율 90% 달해

    KB부동산에 따르면 5월 말 기준으로 수지구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전세가율)은 79.9%다. 단지별로는 90%에 이른 곳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죽전동의 ‘현인마을 e편한세상2차’(2006년 2월 입주)의 전세가율은 90.32%다. 3.3㎡당 매매가는 1465만원인데 전셋값은 1323만원이다. 상현동의 ‘용인 수지 휴엔하임’의 전세가율은 91.25%(매매가 1320만원, 전셋값 1204만원), 풍덕천동의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의 전세가율은 84.45%(매매가 1570만원, 전셋값 1326만원) 등으로 높다.

    죽전동 K중인 관계자는 “죽전 e편한세상 전용면적 84㎡는 전셋값이 3억원으로 최근 2년간 5000만원 올랐다”며 “현재 매매가는 3억6000만원으로 전셋값과 별반 차이가 없다 보니 내집 마련으로 돌아서는 수요자가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 중소형 주택의 매물이 귀해 신규 분양 단지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도 늘고 있다. 지난 5월 동천동에서 분양한 ‘동천 자이 2차’는 청약 결과 992가구 모집에 5796명이 몰리면서 평균 5.8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같은 달 상현동에서 선보인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는 459가구 모집에 1410명이 지원해 3.07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이며 전 주택형이 모두 마감됐다. 대단지와 소단지 모두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대단지가 상대적으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대단지인 동천 자이 2차 전용면적 59㎡B 타입의 청약가점은 최고 71점이었다. 59A㎡ 타입은 최고 68점, 77㎡A 타입은 최고 69점 등으로 높게 나왔다.

    반면 500가구에 못 미치는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는 전용면적 75A㎡ 타입이 최고 55점, 75B㎡ 타입은 최고 54점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당첨이 상당히 어렵다”며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규모가 작은 소단지로 눈길을 돌리는 실수요자도 많다”고 말했다.

    ◆중소 규모 단지를 노려라

    중소 규모 단지는 대단지에 비해 분양가가 낮은 반면 향후 시세는 비슷하다 보니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수지구 대표 아파트 중 하나인 동천동 ‘래미안 이스트 팰리스’(2010년 5월 입주)는 총 2393가구의 대단지로 입주 당시 3.3㎡당 1760만원의 매매가(부동산114 기준)를 보이면서 수지구 시세를 주도했다. 현재 래미안 이스트 팰리스는 3.3㎡당 1541만원의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다. 소규모 단지인 동천동의 ‘우미이노스빌’(2004년 1월 입주)은 396가구 규모임에도 3.3㎡당 1501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252가구 규모인 죽전동 ‘모아미래도’(2005년 2월 입주) 매매가도 3.3㎡당 1479만원으로, 래미안 이스트 팰리스와 비슷한 수준이다.
    전세가율 90%…소형단지서 내집 마련 해볼까
    최근 입주를 시작한 단지도 마찬가지다. 2015년 4월에 입주한 신봉동 ‘광교산 자이’는 445가구 규모로, 2013년 6월 분양 당시 0.98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미분양됐다. 광교산 자이 전용면적 84㎡의 분양가는 3억9090만~3억9880만원(기준층 기준)이었다. 그러나 70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어 4억6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소 규모 단지의 분양도 활발하다. KCC건설은 성복동에서 ‘성복역 KCC스위첸’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79~84㎡ 아파트 188가구와 전용면적 37~67㎡ 오피스텔 24실이다. 신분당선 성복역이 가깝다. 이마트, 성복동주민센터 등의 편의시설도 멀지 않다.

    하반기에는 신봉동 신봉도시개발사업 1-2공구에서 500가구의 공동주택이 나올 예정이다. 신분당선 성복역과 수지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12월 동천2지구 A3블록에서 ‘동천자이 3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01㎡ 총 430가구 규모다. 신분당선 동천역을 이용할 수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中,희토류 수출통제시 日 자동차·전자업체 공급망 타격

      중국이 희토류 수출 제한을 강화하면서 일본의 자동차 및 전자 산업이 공급망 위험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무라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이 3개월만 중단되도 일본 GDP가 0.11%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날 일본증시의 닛케이 225지수는 1% 하락했다. 중국 관영 차이나 데일리는 현지 시간으로 6일 저녁에 “베이진이 특정 중희토류 및 중희토류 관련 품목의 일본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희토류 수입의 약 60%를 중국에 의존하는 일본 제조업체들에게는 큰 타격을 줄 전망이다. 중국은 공식 발표 당시에는 ‘군사적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모든 품목’에 대한 대일수출 통제를 언급하면서 희토류를 직접 거론하지 않았다. 그러나 군사적 용도로 사용 가능한 800여 품목에 희토류가 포함되는데다 관영 매체의 보도로 중국 당국의 의도가 보도된 만큼 희토류 대일 수출 통제는 확실해 보인다. 블룸버그는 7일 일본의 희토류 수입 다변화 노력에도 여전히 높은 의존도로 제조업 전반에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해 중국이 희토류 수출에 대한 새로운 절차를 도입했을 때, 스즈키자동차는 스위프트 해치백 생산을 중단해야 했다. UBS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는 일본의 자동차 및 전자 산업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일본 토카이 도쿄 인텔리전스 연구소의 수석 분석가인 스기우라 세이지는 “자동차 산업은 특히 상당한 생산 위험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정 브랜드에 따라서는 공장 가동이 중단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는 이번 수출 통제 대상은 지난 해 4월

    2. 2

      중국, 일본산 반도체 재료 반덤핑 조사 개시

      중국의 대일 공세가 군사적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희토류 등 모든 품목의 수출 통제에 이어 일본산 반도체 재료 수입에 대한 반덤핑 조사로 확대됐다. 7일(현지시간) 중국 상무부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소재인 디클로로실란의 일본산 제품의 수입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번 조사는 탕산산푸전자재료유한공사의 신청서를 접수한 후 시작됐다고 상무부는 밝혔다. 조사 대상 기간은 2024년 7월 초부터 2025년 6월 말까지이다. 상무부는 다이클로로실란이 주로 로직 칩, 메모리 칩, 아날로그 칩 등 다양한 종류의 칩 생산에 필요한 박막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이 날부터 시작해 1년 이내에 완료될 예정이지만 최대 6개월까지 연장될 수 있다고 성명서는 덧붙였다.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3. 3

      "알바 근태관리 골치였는데"…젠슨황 다녀간 깐부치킨 근황

      "아르바이트생 출퇴근 관리 어떻게들 하시나요.""엑셀로 근무 시간 정리하려는데 주휴수당 등 계산이 너무 골치 아픕니다."자영업자 커뮤니티에 단골 질문으로 올라오는 고민 중 하나다. 주5일근무제로 하루 8시간씩 주 40시간 근무하면 8시간×시급의 주휴수당을 받는다. 단시간 아르바이트도 일주일에 15시간 이상만 일한다면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는데 사용자가 이를 지급하지 않는 경우, 임금체불로 고용노동부 진정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지난 연말 가장 큰 관심을 끈 치킨 프랜차이즈 깐부치킨(대표 김승일)이 효율적인 매장 인사·근태관리 환경 구축을 위해 픽플레이(대표 윤형선)와 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픽플레이는 깐부치킨 본사 및 직영점을 시작으로, 향후 가맹점에서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사관리 솔루션 ‘가치업’을 제공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가치업은 외식업을 포함한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 환경에 특화된 인사관리 앱이다. 출퇴근 기록 관리, 근로계약서 체결 및 보관, 급여 계산 등 인력 관리에 필요한 주요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복잡한 인사·노무 업무를 모바일 기반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가치업이 이같은 필수 인사관리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이 알려져 소상공인과 가맹점 경영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실제로 현재 가치업 이용 매장 수는 약 2만5000개, 누적 출퇴근 기록은 1000만 건에 달한다. 교촌치킨, 맘스터치, BBQ, BHC, 메가커피 등 식음료 프랜차이즈 매장은 물론 다이소, 올리브영 등 종합 라이프스타일 매장으로 사용처도 확산하고 있다.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