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제주공항서 렌터카 배차·반납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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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제주공항 주차장에서 렌터카 배차·반납을 할 수 없게 된다.제주도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제주도자동차대여사업조합은 21일 제주도 삼다홀에서 렌터카 배차·반납이 제주공항에서 이뤄지지 못하도록 렌터카하우스 운영을 중단하는 내용을 담은 `제주국제공항 렌터카하우스 운영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렌터카하우스는 오는 8월 31일 운영이 종료되며, 9월 1일부터는 렌터카 업체가 가진 제주시내 차고지 등에서 배차·반납이 이뤄진다.반납장소에서 공항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운영된다.제주도 등 3개 기관은 앞으로 공항 내 도로, 주차장 등에 대한 구조개선과 셔틀버스 이용객 대기 공간 및 승하차 구역을 조성해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기로 했다.불법 배차·반납 행위와 호객행위 등에 대한 합동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복합환승센터 조성 때 공동 배차·반납 공간 조성 등을 반영 검토키로 했다.그동안 제주공항은 특히 주말의 경우 렌터타 이용객 급증으로 공항 진출입로가 극심한 차량정체로 관광객과 도민 불편이 가중됐다.제주국제공항 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용역 보고서(2015년)를 보면 제주공항 진·출입하는 차량(재진입 차량 포함)은 1일 평균 8만1천390대다.이 중 렌터카가 5만1천76대로 전체의 62.8%를 차지하고, 버스 1만4천655대(18.0%)·택시 7천910대(9.7%)·일반 승용차 7천749대(9.5%) 순으로 조사됐다.현재 제주공항 렌터카하우스에는 모두 67개 업체 1만9천297대가 들어서 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민희 “남편관리 잘하지 그랬냐” 홍상수 가족 인터뷰 ‘충격ㆍ김민희·홍상수 감독 불륜? "아내·딸 놔두고 집나간지 9개월째"ㆍ병원은 ‘왜 사망사건을 숨겼나’...조직적 증거 은폐 ‘충격이야’ㆍ또 오해영 시청률 계속 하락…서현진♥에릭 키스신OST `흩어져` 공개ㆍ원양어선 ‘선상 살인’...선상반란 일으킨 범죄자들 ‘충격과 공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