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배우는 영어, 미국 괌 '린든아카데미아' 영어캠프
우리나라는 성인이 된 후에도 진학이나 취업을 위해 토익, 토플, 영어회화 등을 따로 배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영어 성장기를 지난 후에는 영어 습득이 더디고, 영어 표현이 한정돼 영어 교육에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고도 막상 외국인과 마주치면 피하기 급급한 문제들이 생겨난다.

이에 전문가들은 영어 교육에도 적절한 시기가 따로 있다고 지적한다. 사람이 태어나서 급속히 성장하는 시기가 따로 정해져 있듯이 아이들의 영어 학습 능력도 성장 시기가 따로 있다는 것.

대부분의 영어교육 전문가들은 “방법에 따라 차이는 날 수 있지만, 아이들이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할 수 있다면 언어를 쉽게 배우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영어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성인된 뒤 부랴부랴 영어공부를 하는 것 보다 효과가 크다”라고 밝히고 있다.

괌 영어교육기관 린든아카데미아 관계자는 “학원수업식 영어캠프에 참가하는 초, 중등 학생들 중에는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경우가 있는 반면 초기에 집중을 못해 방황하는 경우도 있다”며 현지 스쿨링과 액티비티가 결합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은 “현지 또래 아이들과 직접 어울리며 생활하는 적극적인 영어교육 환경속에서 즐거운 체험과 함께 영어를 배우다 보면 스스로 동기 부여가 돼 영어에 대한 흥미를 되찾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언어 성장기를 더욱 극대화 시켜주고, 닫혀가는 영어 성장판을 자극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한 자극제를 마련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최근에는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몸으로 체득하고 영어교육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는 해외 영어캠프가 최적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7월 28일부터 8월 24일까지 미국 괌에서 진행되는 이번 방학영어캠프에서는 평일 ESL수업과 사립학교 정규수업을 병행해 아이들이 현지 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린든캠프 참여학생은 사립학교 한 학급당 4명까지 배정해 충분한 영어 몰입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괌은 한국에도 잘 알려진 천혜의 휴양지인 만큼,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즐기는 액티비티도 함께 진행된다. 주말에는 온워드워터파크, 선셋크루즈, 코코스섬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지인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모험심과 글로벌 마인드 형성은 물론 영어 실력까지 함께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린든아카데미아 영어캠프는 아이만 혼자서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중 선택이 가능하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캠프 참가자는 퍼시픽스타호텔을 아이만 참여하는 경우에는 홀리데이리조트를 숙소로 이용하게 된다. 더불어 영어캠프 기간 중에 스쿨링만 할 수 있는 단기어학연수도 운영하고 있다. 단기연수는 학교, 리조트, 렌터카, 이동식WIFI, 여행자보험을 제공하여 엄마와 학생이 4주간 무리 없이 지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해외영어캠프는 아이들에게 해외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영어실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해외영어캠프를 통해 제대로 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검증된 캠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많은 경험자를 통해 프로그램과 운영능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된 영어캠프는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