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현지시각으로 2일 스페인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를 처음 선보입니다.유럽 지역에서의 `삼성페이` 출시는 이번이 처음으로, 당장 `삼성페이`에 등록해서 쓸 수 있는 은행카드는 스페인 현지 은행인 까이샤뱅크와 이매진뱅크의 체크, 신용카드입니다.삼성전자는 조만간 아방카와 방코 사바델의 은행카드도 등록해서 쓸 수 있을 예정이라며 스페인 최대 백화점 체인인 엘꼬르떼 잉글레스를 포함해 식음료와 서비스업계와 협력해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지난해 8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던 `삼성페이`는 지난해 9월과 올해 3월 각각 미국과 중국에서도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현재 200개 이상의 은행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유니온페이, 마스터와 비자 등 카드사들과 협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엔 중국 알리페이와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임원식기자 rya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곡성 공무원, 투신 공시생에 부딪혀 사망 "연금도 못받는다?"ㆍ조성호, 90만원 때문에 토막살인? "성관계 대가 못받아 범행"ㆍ조성호 ‘충격 살인’ 범행 동기 마침내 밝혀져...그 수위는 ‘충격적’ㆍ지난달 韓 조선 수주 4척뿐··누적 수주량 세계 6위까지 밀렸다ㆍ북한 女승무원 미모 화제...‘부드럽고 온화한’ 아름다움 시선집중ⓒ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