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27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습니다.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7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5센트(0.3%) 내린 배럴당 49.33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산유량 일시 증가 전망이 공급과잉 우려를 다시 키웠고, 달러화의 강세도 유가에 부담을 줬습니다.배럴당 20달러대 중반까지 떨어졌던 국제유가가 50달러 가까이로 회복되면서 최근 줄었던 산유량이 일시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특히, 배럴당 생산비가 48∼50달러인 미국 셰일오일 기업이 이 기회에 투자를 다시 늘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달러화는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잠정치에서 상향 조정되고, 기준금리가 몇 달 안에 인상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강세를 보였습니다.금값은 미국의 6∼7월 금리인상 가능성 때문에 하락 압력이 커지면서 떨어졌습니다.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6.60달러(0.5%) 내린 온스 당 1,213.80달러로 종료됐습니다.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4번 타자 강정호, 갈수록 ‘세련된 느낌’...힘의 대폭발!ㆍ100여명 실종 ‘충격과 절망’...전복된 난민들 어디로?ㆍ“말하면 할아버지 돌아가신다” 7년 간 성폭행 ‘인면수심’ 父 징역 8년ㆍ조난 사망 60대女 ‘죽음 직전 26일의 일기…“생존 위해 사투”ㆍ“체지방 측정한다더니…” 순천서 중학교 교사가 女학생 성추행 논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