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엑스포 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 단체 사진
밀라노엑스포 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 단체 사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일 주최한 '2015 밀라노 엑스포 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이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개최된 '2015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 유공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5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은 역대 최다인 230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했으며, 5,04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며(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 결과) 성황리에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에서 프리미엄 수공예 도자 브랜드 이도(yido)는 한국 식문화의 가치를 알린 점과 국가 브랜드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도의 수공예 도자기는 ‘조화(Harmony)’, ‘치유(Healing)’, ‘장수(Health)’ 3가지 테마 아래 한식 레스토랑에서 선보인 6가지 특별한 메뉴를 선보이는 데 쓰였으며, 현대적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갖춘 원 플레이트 컨셉(One-plate) 구성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베스트셀러 라인인 단아한 화이트 컬러의 ‘온유’ △맑은 청잣빛이 감도는 ‘청연’ △흑빛의 어두움이 감도는 ‘흑율’ 라인 등 동서양의 음식을 폭넓게 수용하여 음식이 놓였을 때 담음새가 정갈하면서도 음식을 담아서 식탁 위에 놓였을 때 아름답게 빛이 난다는 평을 받았다.

관계자는 "이도는 한국을 대표하는 수공예 도자기업으로 세계 속에 한국의 미를 전파하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수공예의 높은 가치를 승화시키고 프리미엄 도자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 창조적인 문화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