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소규모 현장과 임시시설물과 타워크레인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오늘 (17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건설현장 취약요인별 맞품형 사고예방대책`을 보고했습니다.정부는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상시점검반을 운영해 매년 200개 현장을 점검하도록 할 계획입니다.특히 건설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추락사고를 막기 위해 추락사고 위험이 큰 건설현장 1천곳도 집중 점검할 방침입니다.정부는 임시시설물 설치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산업보건안전관리비를 늘리고 안전작업 절차서도 만들어 보급하기로 했습니다.또 타워크레인 안전검사를 국토부가 6개월마다 검사를 하도록 일원화하고 검사기준도 보완할 계획입니다.국토부 관계자는 "오는 2020년까지 건설사고로 인한 사망자를 지난해 대비 30% 이상 줄이겠다"고 말했습니다.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한강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채식주의` 어떤 소설? 상금 어마어마ㆍ조영남 대작 논란 "조수 100명 넘는 작가도 多, 미술계 관행"ㆍ박시연, 결혼 5년만에 파경…"현재 이혼 소송 中"ㆍ13살 지적장애女 성매수한 남성에 “손해배상 책임없다”…가해자 면죄부?ㆍ신세계 면세점 개장 하루 앞두고 `연기 소동`ⓒ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