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7일 오전9시24분 현재 롯데푸드는 전날보다 6만원(7.12%)오른 9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197억원, 당기순이익 153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평균 추정치)를 약 30% 이상 웃돌았다"고 말했다.

이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돈 주요 이유는 육가공 사업의 매출·수익성이 예상보다 좋았고, 조제분유 수출 호조로 수익성이 개선된 덕분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