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자동차 내수판매 소폭 늘고, 수출은 큰 폭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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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자동차 내수 판매가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효과 등으로 3%대 증가율을 보이며 호조세를 이어간 반면, 수출은 신흥국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자동차 산업 통계를 보면 4월 판매물량(국산+수입)은 15만8천427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늘었습니다.내수 판매 증가는 올해 6월까지 개별소비세 인하가 연장되면서 업계가 추가 가격 인하를 시행한데다, SM6, 티볼리 에어, K7 등 신차 효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하지만 4월 자동차 수출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감소한 22만8천502대로 집계됐습니다.산업부는 "지난 1월부터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무관세 적용되거나 관세가 낮아진 미국, 유럽연합(EU)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음에도 중동과 중남미 등 신흥국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 부진이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안산 토막살인 조성호,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보니 "멀쩡하게 생겨서는.."ㆍ인천공항 활주로서 항공기 두대 아찔한 충돌 위기..무슨 일?ㆍ이청용 벌금 징계, 굴욕? 후폭풍? ‘결별’로 가게 될까 ‘관심’ㆍ박보검 아이린, “이런 MC 조합 돋보여”...둘 궁합 완벽해!ㆍ교제男이 친딸 성폭행 하도록 도와준 ‘인면수심’ 母 ‘징역 9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