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유세윤, 특급 개그본능..개코원숭이 흉내로 ‘스튜디오 장악’

‘라디오스타’ 유세윤의 ‘뼈그맨’ 3종세트가 공개된다.

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옹달샘에 빠진 나비’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나비-장동민-유세윤-유상무가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유세윤은 개그맨답게 얼굴 하나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날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한 ‘원조 MC’ 유세윤은 MC석에 깜짝 등장해 규현을 위협(?)했다고.

규현은 “왜 다시 온 거에요? 자수할 거 또 남아 있나요?”라고 견제를 했고, 유세윤은 갑자기 개코원숭이 흉내를 내며 스튜디오를 돌아 다녀 시작부터 큰 웃음을 줬다.

무엇보다 유세윤은 유상무 옆에서 ‘못생김’을 제대로 드러냈다고. 유세윤은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유상무 옆에서 더욱 독보적인 표정으로 화면을 집어 삼키는 등 유상무의 분량까지 훔치는 남다른 ‘분량 확보’ 의지를 불태워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는 후문.

또한 유세윤은 남다른 개그본능과 함께 ‘자수의 후예’까지 인증하며 그 날(?)의 사건까지 쿨하게 언급하는 것은 물론, 공황장애를 극복하고 행복해진 마음 상태까지 고백하는 등 자신의 모든 걸 내던지는 ‘솔직 토크’를 펼쳤다고 전해져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살신성인’ 유세윤의 ‘뼈그맨 인증’ 현장은 금일 밤 11시10분 ‘라디오스타-옹달샘에 빠진 나비 특집’에서 공개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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