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월 항공여객이 813만여명으로 작년보다 15.3%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2월 국내선 여객은 228만2000여명, 국제선 여객은 584만9000여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6%, 15.7% 증가했다.

신규 노선 및 운항 확대,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와 내외국인의 제주관광 수요가 증가했고, 올 2월은 29일이어서 여객 숫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국제선은 국적 저비용항공사(LCC)의 노선 활성화와 저유가로 인한 유류할증료 면제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