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올해 대졸 신입사원 1000명을 뽑기로 하고 21일부터 상반기 주요 계열사별 전형 절차에 돌입한다. 한화그룹은 "경기 침체가 계속되지만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앞장서기 위해 작년과 같은 규모로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이날부터 채용사이트 한화인(www.hanwhain.com)을 통해 지원서를 받는 한화 방산부문을 비롯해 한화기계, 한화테크윈, 한화케미칼 등 주요 계열사의 전형절차를 시작한다. 일부 계열사는 이미 전형에 들어갔다.

한화그룹은 대졸 신입사원과 경력을 포함해 올해 5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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