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오는 22일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전형을 시작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채용 인원은 대졸 공채 800명과 하계 인턴 400명 등 총 1200명으로 지난해와 같다. 이종현 롯데그룹 상무는 “경기 둔화로 어려움은 있지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보고 채용 규모를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졸 공채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턴은 다음달 27일부터 5월6일까지 각각 롯데 채용 홈페이지(job.lotte.co.kr)를 통해 원서를 접수한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