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국내 최초 전기차 장기렌터카 상품 출시
전기요금 지원…제주도민 전기차 이용 확대 기대
"차종, 서비스 지역 지속 확대"
SK렌터카의 전기차 장기렌터카 차량은 레이, 리프, 스파크, 쏘울, i3, SM3 Z.E 등 6종이다. 준중형 전기차인 SM3 Z.E는 이달 말까지 60대에 한해 차량과 충전기, 보험료와 관리비용을 모두 포함해 5년간 월 53만9000원 이용료로 제공한다.
SK렌터카는 계약기간 동안 충전에 소요되는 전기요금을 제공한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긴급충전차량으로 현장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차종에 따라 5년·10만㎞ 이상의 배터리 사용을 보증하고 충전기에 대한 무상 사후 서비스도 이뤄져 실제 소비자가 월 렌탈 요금 외에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고 설명했다.
SK렌터카는 향후 전기차 장기렌터카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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