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아메바컬쳐 떠난다 /한경DB
자이언티 아메바컬쳐 떠난다 /한경DB
가수 자이언티가 YG엔터테인먼트의 신생 레이블로 소속사를 옮겼다.

17일 아메바컬쳐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이언티가 2016년 4월6일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자이언티와는 단순한 소속사와 가수 사이를 넘어선 동료였다"며 "행복한 순간을 함께한 만큼 아쉬움과 섭섭함이 남아있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이어 "자이언티 본인이 사로운 음악적인 활동과 비지니스 모델을 개척하고 싶다는 의지가 확고해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자이언티는 YG의 소속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레이블에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